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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ㆍ경영

연준(Fed),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과 파급효과

by Geniusmind 2023. 4. 15.

미국의 기준금리, (연방기금금리)는 하루동안 은행간 서로 돈을 빌려주는 금리(overnight interest rate )로 측정됩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한국과 미국에서 공통점 위주로 서술하고, 미국과 한국과 상반되는 부분은 추가 설명하겠습니다.

 

1) 차입 비용 증가: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은행들이 돈을 빌리는 것이 더 비싸집니다. 은행은 이러한 증가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게 되며, 사람들이 빌리는 비용도 비싸게 됩니다.


2) 저축률 증가: 금리가 인상되면 저축예금계좌와 양도성예금증서(CD)가 저축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는 저축률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달러 = 1300원대 뉴노멀의 시대.. ㅎ


3) 달러 강세: 기준금리가 오르면 다른 통화에 비해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입장에선 수출을 더 비싸게 하고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입장에서는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의 상승하며, 이는 한국 상품과 서비스의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 = 원화 약세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4) 더딘 경제 성장: 더 높은 차입 비용과 더 강한 달러는 더딘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할 가능성이 낮고 소비자들은 돈을 덜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거 코로나 시절, 지나친 저금리 기조로 과도한 유동성이 일어나 부동산 가격 폭등과 주가 폭등이 일어난 경험을 기억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5) 낮은 인플레이션: 4)과 논리가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저금리 기조는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했으나, 지금은 반대로 높은 금리로 인하여 부동산 가격등 버블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유의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상승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한국에서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게 유지 되고 있습니다.


6) 정부 부채에 대한 영향: 한국은 COVID 19 당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그러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는데는 많은 돈이 필요했으며, 그 재원은 세금으로 충당하기엔 역부족이기에 정부차원에서 많은 정부채를 발행했습니다. 결국, 기준금리 인상은 부채 상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부가 예산을 관리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고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출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4월 13일, 미국 PPI 지수가 하락하면서, 그 날은 상승했었다.

연준도 추가로 금리를 올리기 힘들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주가의 일시적 상승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