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보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거래의 기본과 간략한 거래방법

안녕하세요, 데일리 인사이트의 Austin입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 간의 주식거래(Stock Trading)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20-30 대의 젊은 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50-60대를 넘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0.75pt의 사실상 제로금리에서는 은행에 돈을 둬봤자, 이자수익이 작다는 인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부동산 같은 다른 투자방안들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자신이 투자한 금액을 언제든지 필요할 때, 현금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식이 정작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따라서, 저는 주식을 처음 거래하고자 마음먹은 초보주식 투자자분들에게 주식거래와 그리고 시작과 거래방법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개요>

1. 주식이 뭐야?

2. 주주의 권리와 책임

3. 그래서 주식을 어디서 거래할 수 있나요?

4. 주식거래 방법

 

1. 주식이 뭐야?

새로운 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작은 가게를 차리는 경우에는, 개인의 자금으로도 충분하겠지만, 큰 규모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금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기업을 세우게 됩니다. 사람들은 출자한 비율 (%)에 따라서, 그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권리를 갖습니다. 이렇게 설립된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부르며, 주식회사 설립에 일정한 돈은 낸 증표로 발행하는 것이 주식 (혹은 주권)이라고 하며, 이를 소유한 사람이 주주가 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삼성전자라는 주식을 10주를 구입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단순히 삼성전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채권자가 아니라, 삼성전자의 경영에 공동으로 참여한 사람되는 것입니다.

 

2. 주주의 권리와 책임

그럼 제가 여러분께 고전적인 질문 하나를 하겠습니다. 회사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요?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CEO, 즉 경영자이다! 혹은, 회사를 위해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주인이다! 고객 없는 회사는 없으므로, 고객이다(Customer)!

모든 대답이 답이 될 수 있겠지만, 여기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답은 회사의 설립자금을 출자한 주주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중요한 주주는 이에 따른 권리와 책임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주의 권리로는:

1)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발언권과 의결권 (가지고 있는 주식 비율에 따라)

2) 회사 이익(이익잉여금 등)에 대한 배당, 잔여재산 청구권

3)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자료 (예: 재무제표)를 열람할 권리

4) 신주를 인수할 권리

5) 주주들은 자식의 보유 주식을 팔아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사실상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단기 투자 시 시세차익에, 장기투자 시 배당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배당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주주의 책임은

1) 자신이 출자한 재산만큼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만약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부도가 나서 망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주주들은 그 회사의 채무를 변제할 필요 없이, 자신의 보유한 주식에 대한 손해만 감수하면 됩니다. (유한책임)

 

3. 그래서 주식을 어디서 거래할 수 있나요?

주주들의 대부분들은, 앞서 말한 권리들 중 기업에 경영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주주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돈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이 주식을 처분하여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주식을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도록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기업의 주식이 시장에서 매매되는 것이 아니라, 각 시장별로 기준을 들여서 기업을 선별하고, 투자자 간에 그 주주를 매매할 수 있게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피(대형 우량주)와 코스닥(중, 소형 벤처기업) 시장으로 나뉩니다.

 

4. 주식거래 방법

마지막으로 이러한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증권시장에서 주식의 매매 거래는 거래소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만이 할 수 있으므로 주식 투자자가 거래소 시장에서 매매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회사에 매매 거래 계좌를 개설하여 합니다. 증권회사는 주문을 접수순에 따라 거래소로 전달하고 주문을 접수한 거래소는 매매체결 원칙에 따라 매매를 체결시키고 체결 결과를 증권회사에 통보합니다. 증권회사는 거래소로부터 통보받은 결과를 투자자에게 보고하게 됩니다.”

[출처: Easylaw, 주식거래 개요]

 

간략하게 말하자면,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 원하는 증권사를 선택한 후 계좌개설

(2) 현금 입금

(3) 주식거래를 위한 프로그램 설치

 

1) 원하는 증권사 고르기

다양한 종류의 증권사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증권사들을 꼽자면,

 

- 키움증권(https://www.kiwoom.com/), 

- 미래에셋대우증권(https://www.miraeassetdaewoo.com/), 

- 삼성증권(https://www.samsungpop.com/index.jsp), 
- 한국투자증권(https://www.truefriend.com/), 

- 신한금융투자(https://www.shinhaninvest.com/)

한국에서는 키움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으나, 각 증권사별로 제공하는 트레이딩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천차만별이니, 사용하기 편리한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한, 주식거래에 있어서 수수료 중요한 요인중 하나인데, 각 증권사별로 요구하는 수수료가 다르므로, 개개인이 어떤 기준을 가지냐에 따라서 선호하는 증권사의 호불호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 기준1:(주식투자 vs 선물투자 vs 옵션거래)

- 기준2:(국내주식 vs 해외주식)

 

또한, 대면으로 계좌를 개설시에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신분증을 들고 증권사혹은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반면, 비대면계좌개설의 경우 온라인으로 스마트폰 신분증 촬영을 통한 비대면게좌 개설을 할수 있으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 증권사별로 고객유치를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하고 있으니 혜택들을 비교하시고 원하는 곳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2) 현금 입금 (예산 설정)

당연하겠지만, 어떤 특정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필요로 합니다. 이때, 현명한 예산 설정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특정 기업의 주식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감당할 수 없는 투자금을 집어넣게 된다면, 그 이후의 피해는 감당하실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금의 설정은 자신이 투자하고 손실이 나더라도, 일상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투자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마인트 컨트롤!)

또한, 여유금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잃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사고 싶은 주식이 있더라고 하더라도, 내가 사려는 현재 주식의 가치가 과연 미래의 목표하는 금액과 비교했을떄 실익이 남는가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3) 주식거래를 위한 프로그램 설치 (HTS vs MTS)

 

주식거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컴퓨터를 사용하느냐 (HTS) 아니면 핸드폰과 같은 모바일을 통해서 거래를 하느냐 (MTS)로 구분됩니다. HTS는 Home Trading System으로 개인의 컴퓨터를 사용하여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MTS는 Mobile Trading System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입니다

 

직장에 다니시면서 틈틈이 주식거래를 하시고 싶은 분이시라면 MTS를 통한 방법은 추천드리며, HTS는 집에서 거래하실 수 있는 프리랜서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앞서 말했던 증권사 선택에 있어서, 각 증권사별로 수수료가 다르긴 하지만, MTS 사용 유도를 위해, HTS보다 MTS의 수수료가 낮은 경향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주식의 뜻과, 주주의 권리와 책임, 주식거래소, 주식거래방법등에 대해서 간략히 배웠습니다. 저도 전문투자자는 아니지만, 주식거래를 10년이상하면서 느끼는 점은, 마인트컨트롤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격언을 마지막으로 쓰고 글을 마칩니다.

 

“투자 판단에 있어서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걸 선택하라.” - Warren Buffet -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