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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 글로벌 코로나 사태의 부족한 의사인력 수급 해결방법? - 인공지능 (AI)와 의료서비스의 접목 & 미래

by Geniusmind 2020. 4. 26.

안녕하세요, 데일리 인사이트의 Austin 입니다.


최근 한국의 확진자수는 급격하게 줄어듬에 따라, 이전보다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늘어난 카페나 길거리의 사람들을 보면, 이를 느낄수 있는데요. 당연히, 우리는 의료진들의 땀을 기억하면서, 손 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야겠습니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른나라의 경우 상황은 다릅니다.

[전세계 및 주요 국가별 확진자 추이]


[전세계 및 주요 국가별 사망자 추이]


보시다시피,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을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킬수 있는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 두 그래프의 확진자와 사망자 추이를 보시면, 우선적으로 '전세계' 항목과 '중국,한국,일본, 그리고 싱가폴 제외된 전세계' 항목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윗 4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매일 쏟아지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4/26일 기준] 


특히,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나라들의 문제점을 살펴보자면, 그것은 바로 의료장비부족 or 의료인원의 수급 부족가 가장 공통된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에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럼 오늘의 주제인 AI를 통하여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고 하는 몇몇 기업과 연구팀들의 의미있는 몇 가지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쨰 사례는, UC San Diego Health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2천여 개의 폐 X선 영상에 적용, 방사선 전문의들이 COVID-19 환자들의 초기 폐렴 징후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또한, UCSD Health 팀은 임상 연구 연구를 위해 Amazon Web Servic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연구는 폐렴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병원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COVID-19 환자와 가정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자를 더 잘 구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의사와 방사선사는 몇 분 내에 환자가 폐렴에 걸릴 가능성을 최초로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폐 영상촬영으로 COVID-19 자체를 진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만, 이 기술이 정교해진다면,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례는, Post Bulletin에 따르면,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Mayo Clinic은 주 보건부와 협력하여 미네소타 남부에서 더 큰 COVID-19 전송 영역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AI를 사용하여 특정 지역에서 양성에서 음성 판례의 비율을 결정합니다. 그런 다음 카운티별로 데이터를 배열하고 해당 지역에서 테스트된 데이터 중 더 많은 부분이 양성으로 표시되는지 여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확진자 사례가 가장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곳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사용하여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할 곳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따라서 확진자들을 격리하거나 필요에 따라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세번쨰 사례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매사추세츠 대학교 아머스트의 연구원들이 위 사진과 같은 휴대용 인공지능 기기 'FluSense 모델'을 개발하여, 캠퍼스 클리닉 대기실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AI 플랫폼은 휴대용 장치에 의해 수집된 기침 소리와 군중 크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각 클리닉의 일일 질환 발생률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궁극적으로, 병원과 더 큰 공공 공간과 같은 다른 지리적 위치 및 다른 영역에서 모델을 테스트한 후, 연구진은 대중과 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계절적 독감과 COVID-19와 같은 유행병의 확산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여 보다 사전 예방적으로 확립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하네요. 군중의 목소리를 분석해서 코로나를 예방하겠다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신생 스타트업들도 AI를 활용하여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됩니다.